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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줄 때 차용증 써야 하나?

by VGBR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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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줄 때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한 구두 약속만으로는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우며, 차용증이 있어야 향후 분쟁 발생 시 강력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용증을 작성하면 어떤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

 

1. 차용증의 법적 효력

차용증은 민법 제598조(소비대차)에 근거한 계약으로, 법적으로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즉, 차용증을 작성했다면 정해진 기한에 돈을 갚지 않았을 경우 이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강제집행도 가능합니다.

 

"다음 주에 꼭 줄게" 친구에게 돈 빌려줄 때 차용증 꼭 써야 할까? - 매일경제

 

"다음 주에 꼭 줄게" 친구에게 돈 빌려줄 때 차용증 꼭 써야 할까?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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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k.co.kr

 

2. 차용증 작성 시 필수 항목

차용증을 작성할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 채권자(돈을 빌려준 사람)와 채무자(돈을 빌린 사람)의 이름, 주소, 연락처
  • 대여 금액(숫자와 한글 병기)
  • 상환 기한(예: 2025년 12월 31일까지)
  • 이자율(무이자라도 ‘무이자’ 명시)
  • 변제 방법(일시불 또는 분할 상환)
  • 서명 및 도장(가능하면 인감 날인)

 

3. 차용증 공증의 필요성

차용증만으로도 법적 효력이 있지만, 공증을 받으면 더욱 강력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증을 받으면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별도의 소송 없이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4. 차용증 없이도 소송 가능할까?

차용증이 없어도 문자, 통장 거래 내역, 녹음 등의 증거를 제출하면 소송이 가능하지만, 승소 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돈을 빌려줄 때는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5. 차용증 작성 시 주의사항

  • 말만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지 않기
  • 서명과 도장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
  • 금액, 날짜, 이자율 등 중요한 내용은 빠짐없이 기재
  • 가능하면 제3자 입회 또는 증인 서명 추가

돈을 빌려줄 때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은 단순한 문서 작업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구두 약속만으로는 절대 안전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하고 필요하면 공증까지 받아 법적 보호를 강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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