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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암 증상, 치료방법

by VGBR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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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암은 여성의 생식기계 입구에 위치한 음순, 치구, 음핵, 질 입구 등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주로 대음순과 소음순에 발생하며, 조직학적으로는 대부분 편평세포암입니다. 외음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약 0.6%를 차지하는 드문 암으로, 평균 65세에 진단됩니다. 이 글에서는 외음부암의 증상, 원인, 진단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외음부암의 증상

외음부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음부 출혈: 생리와 관계없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지속적인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분비물 증가: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배뇨 곤란: 배뇨 시 통증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병변: 외음부에 궤양, 백반, 사마귀 모양의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은 융기되어 있고, 피부가 두꺼워지며,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외음부암의 원인

외음부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인이 알려져 있습니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외음부암 환자의 20~60%가 HPV에 양성 반응을 보입니다.
  • 연령: 주로 65세 이상의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 흡연: 흡연은 외음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chosun.com)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암일반 “가슴 말고 ‘이곳’도 살피세요”… 외음부암 진단받은 40대 여성, 겪은 증상 봤더니?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9/06 13:34 [해외토픽] 영국의 49세 피파 샤프는 생식기 외부 조직인 음순에 통

m.health.chosun.com

 

외음부암의 진단

외음부암은 자궁경부암이나 질암과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확대경 검사: 육안으로 병변을 확인합니다.
  • 조직 검사: 암이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
  • 영상 검사: CT, MRI, 초음파 등을 통해 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외음부암의 치료

외음부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 수술: 외음 절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합니다. 가능하면 요도를 보존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방사선 치료: 암이 진행된 경우, 수술 전 병변을 축소하거나 수술 후 국소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항암 화학 요법: 암이 원격으로 전이되거나 재발한 경우에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외음부암의 예후

림프절을 침범하지 않은 외음부암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입니다. 그러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생존율은 55%로 떨어지며, 심한 경우 30%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외음부암은 초기 증상이 쉽게 드러나므로,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연과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외음부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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